8월 8일 태국 뉴스

작성자 : 관리자 날짜 : 2023/08/08 18:40

▶ 인도의 쌀 수출 금지로 태국은 쌀 수출 혜택

(사진출처 : The Standard)

  Jurin Laksanawisit 임시 상무부 장관은 태국이 인도의 쌀 수출 금지로 혜택을 받고 있으며 곡물의 출하를 중단할 이유가 없다고 밝혔다. 정부는 국내 소비와 수출 모두에 충분한 쌀 생산량을 보장하고 국내 가격이 너무 높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Jurin 장관은 태국이 첫 7개월 동안 480만 톤을 선적했으며 월간 수출이 700,000-800,000 톤을 수출했다고 밝혔다. 태국쌀수출협회 회장인 Charoen Laothamatas은 인도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쌀 수출국인 태국은 올해 800만 톤 이상의 쌀을 수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두 무역 소식통은 지난주 인도가 비바스마티 (non-basmati) 백미 수출 금지로 세계 시장에 충격을 준 후 태국과 베트남의 일부 쌀 수출업자가 8월 선적을 위해 약 50만 톤에 대한 판매 계약 가격을 재협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20일에 인도 정부는 비바스마티 (non-basmati) 백미 수출을 즉시 중단한다고 발표했으며 정부의 성명에 따르면 이 조치는 인도에서 쌀 가격을 낮추고 국내의 충분한 쌀 유통을 돕기 위한 것이다.

<출처 : KTCC>


▶ 태국 "태국인 잼버리 성범죄 의혹, 오해 있지만 철저 조사할 것"

스카우트 전북연맹, 태국 남성지도자 여자 샤워실 잠입 주장

"조직위가 성범죄 방관"
(부안=연합뉴스) 정경재 기자 = 지난 6일 2023 세계스카우트잼버리 프레스센터에서 한국스카우트연맹 전북연맹 지도자가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이 지도자들은 영내에서 성범죄가 발생해 퇴소하겠다고 밝혔다. 2023.8.8 jaya@yna.co.kr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 당국이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에서 제기된 태국 국민의 성범죄 의혹과 관련해 오해가 있지만 철저히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8일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태국 스카우트연맹 수띤 깨우파나 사무총장은 새만금 야영장에서 성범죄 가해자로 지목된 태국 지도자 A씨가 정직됐으며, 한국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고 전날 말했다.

  수띤 사무총장은 A씨가 한국에서 돌아오면 위원회를 구성해 자체 조사를 실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뜨리눗 티얀텅 교육부 장관이 철저한 조사를 통해 사실에 입각한 결론을 내리라고 지시했다고 전했다.

  수띤 사무총장에 따르면 A씨는 여성용이라는 표시를 보지 못하고 여자 샤워실에 실수로 들어갔다고 말했다.

  지난 6일 전북연맹 스카우트 제900단은 2일 새벽 영지 내 여자 샤워실에 A씨가 들어오는 성범죄 사건이 발생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성범죄가 발생했으나 조직위가 제대로 조치하지 않았다고 항의하며 조기 퇴영한다고 밝혔다.

  당시 경찰은 "성적 목적의 침입은 아닌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고, 조직위와 세계스카우트연맹도 "성범죄로 보기 어렵다"는 입장을 보였다.

  경찰 등에 따르면 여자 샤워실에 A씨가 침입했다는 신고가 지난 3일 접수됐고, A씨가 들어와 먼저 샤워하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후 피해자가 들어와 샤워했고 노랫소리가 들려 밖으로 나왔다가 A씨를 발견했다.

  전북연맹 측은 "A씨가 우리 여자 대장을 따라 들어갔는데 현장에서 잡힌 후에 '샤워하러 들어왔다'라고 거짓말을 했다"고 주장했다.


▶ 태국 홍보국(PRD), 새로운 공식 웹사이트 "Sawasdee Thailand" 출시

(사진출처 : The Nation)

  The Public Relations Department(PRD)는 태국에 대한 신뢰할 수 있는 정보 소스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는 다국어 웹사이트 'Sawasdee Thailand'를 www.thailand.go.th 웹사이트를 통해 접속할 수 있다. 총리실 차관보 Oranuch Srinon과 PRD의 부국장인 Sudruetai Lertkasem은 "모두를 위한 홍보 계획 (PR Plan for All: Creative Communications Drive Nationwide Effort)"이라는 주제의 기자 회견를 통해 웹사이트를 소개했다.

  thailand.go.th 웹사이트는 태국 국민과 외국인 모두에게 태국 국가, 경제, 비즈니스, 투자 및 사회 전반에 대한 신뢰할 수 있는 정보 출처를 제공하는 국가의 커뮤니케이션 채널로 다양한 기관의 운영을 연결하고 이민, 관광, 직업, 기업 투자, 예술 및 문화, 교육, 의료, 기술, 환경과 같은 주제를 다루는 뉴스, 업데이트와 홍보를 위한 플랫폼 역할을 한다. 웹사이트는 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그리고 독일어로 제공된다.

  이런한 태국 메인 웹사이트의 개발은 국민과 글로벌 커뮤니티에게 소통을 촉진하고 인식을 높이며 태국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할 뿐만 아니라 태국 4.0 개혁의 목표와도 일치한다. 사용자는 효율적이고 안정적으로 정보에 액세스할 수 있으므로 정부 효율성 향상에 기여하고 국가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강조할 수 있다.

출처 : https://www.nationthailand.com/thailand/general/40029999

<출처 : KTCC>


▶ 스페인 유명배우 아들, 태국 휴양지 꼬팡안서 살인혐의로 체포

연인 관계 콜롬비아 의사 살해 후 시신 훼손·유기

이송되는 용의자 다니엘 산초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스페인 유명 배우의 아들이 태국의 유명 관광지 꼬팡안에서 살인을 저지른 혐의로 체포됐다.

  8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태국 경찰은 스페인 배우 로돌포 산초(48)의 아들인 다니엘 산초(29)를 체포해 구금 중이라고 전날 밝혔다.

  요리사인 다니엘 산초는 콜롬비아 출신 성형외과 의사인 44세 남성을 살해한 뒤 범행을 숨기기 위해 시신을 훼손해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약 1년간 연인 관계로 지내온 것으로 알려졌다.

  꼬팡안은 해변에서 열리는 '풀문 파티'로 외국 관광객들에게 유명한 섬이다.

  경찰은 섬 곳곳에서 발견된 유해가 살해된 콜롬비아 의사의 것으로 확인하고 관련 증거를 확보했다.

  다니엘 산초는 콜롬비아 의사를 살해하고 시신을 절단해 버린 사실을 자백했다. 경찰은 살해 동기 등을 조사 중이다.

  로돌포 산초는 '언포기븐', '에브리원 윌 번', '샌드 & 파이어'. '목소리들' 등의 영화와 드라마에서 주연을 맡은 스페인 배우이다.

  2012년 세상을 떠난 용의자의 할아버지 산초 그라시아 역시 스페인의 유명 배우였다.


▶ 2023년 상반기 한국인 인기 여행지, 일본·베트남 질주 속 태국 3위로 약진

항공공급 회복 빠른 일본·베트남에 발길 집중
태국 올해 목표 110만명 무난히 돌파할 전망

  태국이 올해 상반기 한국인 인기 해외여행지 3위에 올랐다. 여행시장이 아직까지 코로나 여파에서 완전히 회복되지 않았음을 감안해야겠지만 놀라운 결과다.

  전통적인 한국인 인기 여행지 일본은 국경을 개방한 지난해 이후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다<표>. 올해 상반기 일본을 방문한 한국인 수는 2위인 베트남과 2배에 육박하는 격차를 벌렸다. 베트남 역시 태국과 미국을 2배 이상 앞지르며 2위를 차지했다. 항공공급이 빠르게 회복 중인 일본과 베트남으로 여행객이 몰리는 모양새다. 일본·베트남·필리핀은 전체 외래객 중 한국인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곳이기도 하다.

  태국의 성장도 눈에 띈다. 2019년 6위에 불과했던 태국은 지난해 4위에 이어 올해 상반기 미국을 제치고 3위로 올라섰다. 동남아 국가 중에서도 선제적으로 국경을 개방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 여행지로 입지를 다진 것으로 보인다. 태국관광청의 올해 목표인 110만명의 70%를 상반기에 이미 달성한 상태로, 연간 실적도 기대된다. 상용수요를 바탕으로 코로나 시기 비교적 강세를 보였던 미국은 전체 여행시장에서 레저수요 비중이 늘면서 순위에서 다소 밀려난 모습이다.

  추정치를 반영해 상반기 인기 여행지 10위도 도출해 봤다. 코로나 이전인 2019년 인기 여행지 상위 15개 지역을 대상으로 올해 순위 변동을 살폈다. 뒤늦게 국경을 개방한 홍콩·마카오가 더딘 회복세를 보이며 10위권 밖으로 밀려난 가운데 필리핀(5위)·타이완(6위, 31만3,000명)·싱가포르(7위, 27만1,896명) 등 동남아 국가들이 차례로 순위권에 안착했다. 발표 시기에 다소 시차가 있는 말레이시아(1~3월 11만8,601명)와 스페인(1~5월 16만7,202명)은 월별 평균치를 단순 계산해 추정해 보면 각각 23만7,202명, 20만642명 수준이다. 물론 정확한 수치가 나와 봐야 알겠지만, 위 추정치를 고려했을 때 차례로 8, 9위에 올랐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2019년 인기 여행지 상위 15개 지역 중 현재 중국과 러시아는 국가별 방문객 통계를 발표하지 않고 있고, 나머지 11개 지역은 상반기 통계를 발표한 상태라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 

  한편 상반기 한국인 인기 여행지 순위는 8월3일 현재 관광청 및 통계청을 통해 올해 1~6월 관광객 수를 발표한 국가만을 대상으로 집계했다. 6월은 잠정치인 곳들이 있으므로 향후 확정치는 달라질 수 있다. 

<기사출처 : 여행신문>


▶ 오리온, 태국기업 '더치밀'과 함께 베트남 유음료 시장 진출

[오리온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오리온은 태국 1위 유음료 전문기업 더치밀과 함께 베트남 유음료 시장에 진출한다고 8일 밝혔다.

  오리온 베트남 법인은 지난해 12월 더치밀과 업무 협약을 맺고 더치밀 제품의 베트남 내 독점 판매권을 획득했다.

  더치밀은 지난 1984년 설립된 기업으로, 태국 유음료 시장에서 70%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수출국도 약 20개국에 이른다.

  오리온은 더치밀의 브랜드 2개(Proyo!·Choco IQ)를 이달 중 베트남 시장에 우선 선보이고, 향후 후속 제품도 출시할 예정이다.

  베트남 유제품 시장은 2021년 기준 7조원 규모로 알려졌다.

  베트남 신생아는 한해 150만명 정도이고 자녀 성장에 대한 관심도 높아 고품질 유음료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오리온은 설명했다.

  오리온 관계자는 "베트남 법인이 신규 카테고리를 통해 신성장동력을 마련했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며 "영업력을 기반으로 유음료 시장에 조기 안착해 현지 1등 식품기업으로 시장 지배력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KTC(끄룽타이카드), 한국관광공사와 손잡고 ‘계절의 감각(Senses of Seasons)’ 워크숍 활동 진행

(사진출처 : thaipr.net)

최근 이상우 한국관광공사 방콕지사장과 직원들은 팟티라 KTC 월드트래블 대표와 함께 인디고 방콕 호텔에서 끄룽타이 신용카드 회원들을 위한 ‘계절의 감각(Senses of Seasons)’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 활동으로 봄, 여름, 가을, 겨울 한국의 향기를 느낄 수 있는 디퓨져(방향제)를 만들었다.

이외에도 KTC 월드트래블은 그 어느 때보다 특별한 한국여행상품을 준비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KTC 월드트래블 전화(02 123 5050) 또는 홈페이지(https://ktc.promo/korea-exclusive-package-fb)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6월 8일부터 10월 15일까지 예약이 가능하며 여행기간은 11월 15일부터 19일까지이다. 

관심 있는 분들은 전국의 KTC TOUCH 서비스센터 또는 웹사이트(https://ktc.today/apply-card)를 통해 신용카드를 신청할 수 있다. 

(เคทีซีจับมือองค์การส่งเสริมการท่องเที่ยวเกาหลี ชวนสมาชิกร่วมกิจกรรมเวิร์คช้อป “Senses of Seasons”/Thai PR, 8.7, 온라인,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thaipr.net/finance/3366799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디지털 여행 플랫폼 '아고다'(Agoda), 태국인들이 가장 많이 검색한‘어머니 날’이 낀 3일 연휴에 가고 싶은 여행지 1위는 파타야

(사진출처 : Bangkokbiz)

  디지털 여행 플랫폼 '아고다'(Agoda)는 이번 주 토요일(8월 12일)이 씨리낃 황태후 생일인 어머니 날이고, 월요일(8월 14일)이 대체 휴일로 3일 연휴가 돼 태국 사람들이 가족 여행 계획을 세우기 시작할 때라고 밝혔다. 

  아고다(Agoda)는 올해 8월 "어머니의 날" 3일 연휴를 맞아 태국인들이 가장 많이 검색한 국내 여행지 상위 10위를 공개했다. "파타야"가 1위를 차지했고, 그 뒤를 이어 후아힌/차암이 2위를 차지했고, 방콕이 3위, 4위 카오야이, 5위는 깐짜나부리, 6위 촌부리, 7위 치앙마이, 8위 라용, 9위 푸켓, 10위 카오 코 등 태국인에게 친숙한 관광지가 여전히 어머니의 날 가족 여행지로  인기가 높다는 것을 보여줬다.

  2022년 어머니의 날과 비교할 때 해변 여행지는 여전히 가장 인기 있는 곳이다. 파타야가 1위, 후아힌/차암이 2위, 방콕이 카오야이(올해 4위)를 제치고 3위로 올라섰고 깐짜나부리는 7위에서 5위로 올라섰으며, 펫차분 Khao Kho가 10위로 처음으로 이 목록에 올랐다.

  태국 어머니의 날 매년 8월 12일은 전국의 태국 사람들이 어머니에 대한 사랑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이다. 태국 전역의 태국인들이 온 가족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여행 계획을 짠다. 따라서 어머니의 날은 태국 관광 산업의 중요한 휴일이다.

 

▶ 태국 경찰, 나라티왓도에서 발생했던 폭죽 창고 폭발 사고, 사장 부부 쏭크라도에서 체포

(사진출처 : Thairath)

  지난 7월 29일 최남부 나타리왓도 폭죽 창고에서 폭발이 발생해 12명이 사망하고, 121명이 부상당한 사고가 발생했었다. 경찰은 남부 쏭크라도 싸다오군 국경통행소를 통해서 태국으로 귀국하던 사장부부를 체포했다. 이 창고에는 1톤(t) 이상의 폭죽이 불법으로 보관됐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지난달 29일 사고가 일어난 창고를 운영한 솜뽕 나 쿤(42)과 그의 부인이 농기구와 주방용품을 판매하는 상점을 연 뒤 창고로 개조해 허가 없이 다양한 종류의 폭죽을 보관해왔다고 밝혔었다.

  당국은 사고 현장에 남은 2∼6m의 구덩이 등을 조사한 결과 1톤이 넘는 폭죽이 창고에 불법으로 보관됐던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폭발은 인근 용접 공장에서 튄 불꽃에 의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인근 주민 대부분은 창고에 폭죽이 보관돼 있다는 것을 몰랐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 부부에게는 사망, 부상, 재산 손실을 일으킨 폭발물 불법 소지 혐의로 기소됐으며, 업무상 과실치사, 무허가 폭죽 수입, 판매, 불법 증축 등의 혐의가 적용된다.

  경찰은 창고 바닥에 2개의 큰 구멍이 있었는데, 폭죽과는 다른 화약 폭발물이 창고에 보관돼 있었을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이 점에 대해서도 수사를 실시해 추가 혐의를 적용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